[프라임경제] 신영증권은 23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현대모비스(012330)와 분할합병계약 합의 해제를 발표한 것은 단기 주가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가를 19만원으로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지주사전환 포기가 아닌 계획 재정비 후 다시 시도하기 위한 방법"이라며 "단기 주가 하락 가능성은 있지만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모비스와 분할합병계약을 체결하고 절차를 진행 중이었지만 현대모비스 주주총회 특별결의 가결요건의 충족여부 불확실성 증대로 합의해제했다. 29일 진행하려던 임시주주총회도 취소했다.
엄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상대적 고평가 논란을 상쇄시키기 위해 현재 분할모비스를 합병 전 상장시켜 합병비율 논란을 피하고자 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현대글로비스가 지주사전환을 하는 과정에서 대주주의 재원으로써 역할을 하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