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CJ CGV(079160)에 대해 어벤져스 효과로 주간 점유율 3%를 돌파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CBO(중국박스오피스) 기준 '어벤져스' 개봉주차에 박스오피스에서 CJ CGV의 시장 점유율이 3.08%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 2.38%와 최근 4주간 2.76%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동사의 점유율 입지가 탄탄함을 재확인했다"며 "2분기 누적 점유율도 2.95%로 전 분기 대비 0.57%포인트 개선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CJ CGV의 중국 1~4월 박스오피스 시장은 매출액 241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7% 늘어났으며, 관람객수는 6억7500억명으로 22.6%의 성장을 보였다.
김 연구원은 "동기간 미국시장은 매출액 32억9000억 달러로 집계돼 중국시장이 달러화 기준으로 미국시장을 10% 넘게 상회 중"이라며 "중국시장의 미국 대비 비중은 전년도 78%에 도달했고 올해는 양국 시장규모가 거의 같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음 달 15일 '쥬라기월드2'가 중국에 개봉될 예정으로 헐리우드 대작 중심의 우호적인 시장 환경 또한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들은 연초부터 두 자리수 고성장을 지속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