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8일 모트렉스(118990)에 대해 알리바바와의 제휴가 글로벌 다각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모트렉스는 17일 알리바바그룹의 자회사인 오토나비와 제휴를 맺고 알리바바의 AMAP(고덕지도)이 탑재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오는 하반기부터 중국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모트렉스는 2016년부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 중"이라며 "최근 러시아의 최대 포탈 업체인 얀텍스와 커넥티드카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중국 알리바바와 제휴를 맺는 등 커넥티드카 서비스 제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트렉스는 올 1분기 영업익 58억원, 지배이익 5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4%, 29%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차 출고량은 감소했지만 이머징 시장의 신차 판매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동사 1분기 공장 가동률은 97.9%로 현재 생산능력의 한계가 있지만 상반기 3, 4라인 추가 증설이 진행되고 있어 4분기부터는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알리바바, 얀덱스 등 대형 IT(정보기술)업체와 협업강화로 글로벌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매출처 다변화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적극적인 협업 관계 구축은 글로벌 수주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