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민주평화당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는 17일 '해남, 왜 이대로 안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선출직 군수들은 군민들을 위한 군정을 펼치지 못하고 다음 공천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의 눈치만 보는 군정을 펼쳐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 공천 군수들의 각종 비위사건으로 군정이 장기간 표류돼 군의 경쟁력은 바닥을 치고 있으며, 해남군민은 물론, 경향 각지의 향우들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비판했다.
명 후보는 또한 "군정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군의원들 역시 군의원의 본분을 망각하고 막대한 군비를 들여 간 해외연수 중 발생한 불미스런 사건(도박 및 폭행 의혹)으로 연일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가슴에 또 한번 큰 상처를 남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명 후보는 "깨끗한 군정을 펼쳐야 한다"며 "군수 본인부터 청렴하고 도덕적이어야 하며, 개인의 명예보다는 해남군과 군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세우는 것을 으뜸으로 여기며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공무원의 인사원칙이 바로 서야한다"면서 "승진을 위해 군수에게 줄서거나 눈치 보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승진하는 공직풍토를 만들어야 하며 저는 공정하고, 공평하며, 공개하는 인사 3원칙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 후보는 '소통하는 군정' 관련, "도의회 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 간 갈등이 야기될 소지가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100인 배심원제 활용 및 군수가 직접 나서서 갈등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경제는 침체돼 자영업자, 영세 상인들은 임대료도 내지 못할 지경으로 매일 매일 한숨만 내쉬고 있다. 이는 쓰지도 못한 예산, 경영 노하우 없이 운영만 하는 군정이 빚어낸 결과"라면서 "경영 마인드가 살아있는 후보를 뽑아야 침체된 해남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명 후보는 "후보자 본인의 능력은 무시한 채 민주당 후보들은 지지율 높은 대통령에 기대어 표를 달라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실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닌 해남군을 끌고 갈 군수를 뽑는 선거 인 만큼, 누가 해남군을 바로 세울 수 있는 후보인지 판단해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