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거문도 북방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상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강릉 옥계항에서 서천 장항항으로 항해중인 H호(4881톤, 상선) 선장은 이날 오전 9시경 이 배의 1등 항해사 김 모씨(남·65)가 갑판 작업 중 갑자기 쓰러져 호흡곤란을 겪고 있다고 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및 해경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4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완도항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 환자를 인계, 해남 소재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갑작스레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된다면 조치를 취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당황하지 말고 긴급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