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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동 장흥군수 후보 대세론 굳히나

민주평화당 김상국 후보 '박 후보 지지' 선언

김성태 기자 기자  2018.05.14 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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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평화당 김상국 후보가 14일 더불어민주당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김 후보의 탈당과 지지선언은 박병동 후보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갔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김상국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장흥군민회관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지지선언을 통해 "저는(김상국 후보)는 35년 동안 전남도청, 광주광역시, 서울특별시, 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요직에서 근무한 공직자로 중앙부터 근무 당시 고향 장흥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 퇴임 이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많은 공직 제의가 있었으나 고향을 발전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장흥군수 선거에 도전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평생 겪어보지 못했던 온갖 술수와 서로 간의 배신, 음모와 모략, 뒤통수치기가 일상화돼 있는 현실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사퇴를 결심했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더구나 창당 발기인을 공천 배제해 버리는 민주평화당에 전혀 희망이 없음을 느끼고 탈당과 함께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공천 원칙에 벗어난 무공천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후보직은 "사퇴하지만 고향 장흥을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하다"면서 "박병동 후보가 군수가 된다면 김상국 후보가 공직생활 동안 쌓아 왔던 모든 경력과 인맥을 총동원해 고향 장흥 발전을 위해 도울 것"이라며 박병동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참석 기자들의 평화민주당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의 무소속 지원설, 금품설 등의 질문에 소신 답변해 황 의원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