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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한온시스템, 현대·기아차 생산대수 감소…목표가↓"

신정연 기자 기자  2018.05.14 1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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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4일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현대·기아차의 생산대수가 줄고 중국시장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온시스템은 매출액 1조3870억원, 영업이익 95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3%, 25.1% 감소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각각 12.4%, 10.9% 하회하는 실적이다.

유진투자증권은 1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원인으로 현대·기아차의 가동률 하락을 꼽았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은 가동률 하락과 충칭 공장 신규 가동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 현대·기아차의 원가 절감 활동으로 인한 단가 인하 압력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충칭 5공장 가동과 함께 신차 루이나를 출시했으나 1분기 2448대를 생산하는데 그쳤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한온시스템의 2분기 매출액은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2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 회복과 국내 신차 출시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됨에 따라 가시적인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실적의 관건은 4월 출시된 현대차 엔씨노의 신차 효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