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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송도 앞 해상 600톤급 부선 폭발·화재…인명피해 없어

좌현 5번 탱크, 잔류가스 배출하던 중 팬 떨어지면서 스파크 발생

송성규 기자 기자  2018.05.13 09: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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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수시 묘도동 송도 앞 해상에서 예인선에 의해 항해 중인 600톤급 부선에서 폭발·화재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12일 오전 9시5분경 여수시 묘도동 송도 남쪽 300m 해상에서 부선 H 호(676톤, 여수선적)선 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부선 안전관리 책임자 강 모(54세, 남) 씨가 신고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해경 구조대, 봉산·광양 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사고 발생 10여 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다행히 H 호 선원들에 의해 화재는 진화됐으며,해양오염 및 추가 폭발·화재 등 없이 오전 10시18분경 완전 화재 진화 완료했다.

해경 관계자는 부선 H 호에서 벤젠 하역 후 남은 잔량 청소작업을 위해 좌현 5번 탱크에 이동식 팬을 설치해 잔류가스를 배출하던 중 탱크 안으로 팬이 떨어지면서 스파크가 발생, 폭발·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예인선 및 부선 선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