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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선상무지개학교 입학식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8.05.11 1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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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교육청(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11일부터 12일까지 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 학생 및 학부모 4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선상무지개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선상무지개학교는 도교육청과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중학생들이 중국과 일본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리더로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사전에 1, 2차 캠프와 해양안전체험교육을 시작으로 실습선에서의 적응교육, 국제항해, 사후캠프와 졸업식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1차 사전캠프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선상무지개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비롯해 학생 오리엔테이션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진행됐다.

또 도내 각 지역에서 새롭게 만난 입학생들의 친목을 위한 시간과 학생외교단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조선통신사 플래시몹 프로젝트와 학생회 구성이 저녁 늦게까지 이어진다. 

12일에는 각 반별로 국제항해에서 익혀야 할 한·중·일 문화비교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체험지를 정하고, 미리 소개하는 연습을 통해 자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올해 선상무지개학교장을 맡은 정재성 장흥관산고 교장은 "최근 한·중·일의 외교적 관계가 중요한 시기에 선발된 8기 선상무지개학교 입학생들이 앞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안전하고 보람차게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다가오는 남북 평화 시대에 발맞춰 전남의 미래이자 주인공인 220명 학생들의 세계무대 체험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운영 기간 동안 자신을 비롯한 남을 배려하며 존중하는 기회를 가져 스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8기 선상무지개학교는 6월22일부터 23일까지 2차 캠프와 해양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고, 7월22일 출항식을 시작으로 11박12일간의 힘찬 항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