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항공(089590)은 5월10~12일 2박3일 일정으로 '제주항공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25명의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항·운항통제·객실·정비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운항본부와 운항통제본부에서 본부장 및 팀장들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실시하고, 11일에는 객실훈련센터에서 훈련교관들이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 실습, 비상탈출 훈련, 기내서비스 실습 등 신입승무원이 받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했다.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는 B737-800 항공기 내부를 그대로 재현해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정비본부에서 항공기 정비절차와 정비방식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4월 제주대학교와 '제주항공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항공관련 인재 발굴과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월13일 제주항공 이석주 대표이사의 오프닝특강으로 시작돼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제주항공아카데미는 제주항공의 각 본부에서 임원, 팀장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서며, △운송 △객실 △운항통제 △안전보안 △정보전략 △마케팅 △영업 △운항관리 △정비 △재무 △인사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하는 항공분야 전문교육이다.
과정에 참여한 제주대학교 학생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 약 2.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5명을 선발했다.
수료자에게는 제주대학교 총장과 제주항공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을 준다. 또 제주항공 공개채용 지원 시 어학 등 일부 필수요건만 갖추면 서류합격 특전을 부여한다. 특히 수료자 가운데 성적우수자는 제주항공에서 약 3개월간의 유급 인턴직원으로 채용해 실무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주항공은 제주대학교와 제1기 아카데미를 운용하고 내년부터는 제주도 내 모든 대학으로 범위를 확대해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