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9일 초·중·고·특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교원위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중 교원위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만큼 그에 맞는 맞춤형 연수로 구성해 전문성 향상과 함께 업무처리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백도현 부영여자고등학교 교감은 '법으로 풀어가고 공감으로 해결하는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실질적인 처리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강의 했다.
또한 도교육청 학교폭력담당장학사로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민원 대응법을 전수했고, 해자측과 피해자측의 감정을 공감으로 풀어나가는 다양한 해결법을 전수하는 등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연수로 진행돼 연수를 받았던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왕운중학교 유 선생님은 "자치위원 역할의 중요성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어렵기만 했던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민원대응법까지 전수해줘 업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종식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교폭력 예방에 있다"며 "이러한 예방활동에 충실해 학교 내에서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조치가 처벌보다는 교육적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조치로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