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면역치료제 신약전문 개발기업 바이오리더스(142760)는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후파백(BLS-M07)'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는 향후 3년간 총 41억원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으며 후파백의 임상 2b상 진행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측은 올해 말 2b상 환자모집을 완료해 내년 하반기에는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으로 구상 중이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자궁경부전암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외과적 수술을 통해 자궁 일부를 제거하는 원추절제술에 의존해 왔으나 이러한 외과적 수술은 조산·유산·난산 위험이 있고 재발 비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경구용 자궁경부전암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외과적 수술시장이 후파백으로 대체될 것이며 전 세계 5조 이상의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인도 등과 같은 저개발국가에서 외과적 수술조차 용이하지 않아, 후파백 임상 성공시 해당 지역 및 전 세계 자궁경부전암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전재원 바이오리더스 상무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당사가 정부과제 최종 선정이 되었으며 이번 정부과제 선정은 당사 파이프라인의 혁신성과 우수성, 그리고 상업성까지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제언했다.
이어 "국가적 관심이 높은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신약 개발이기 때문에 지원받은 비용보다 수천배의 국부를 창출하는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