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은 렌터카 차고지 유치를 통해 800억원의 지방세 수입을 거두며 열악한 지방재정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10월에 차량등록 대행업체인 ㈜하이이노서비스(대표 윤형관)와 업무협약을 맺고 렌터카 등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시지가가 저렴한 군 유휴 주차장, 폐교부지 등 28만㎡부지에 연평균 2만대 이상 총 8만1000여대 렌터카 등록으로 1대당 99여만원의 지방세수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보성군은 농협소유 부지와 폐교부지 등 12만㎡의 차고지를 추가로 확보했다.
차고지 총 40만㎡의 차고지에 10만대 이상의 렌터카가 등록될 경우 취득세, 등록수수료, 차고지 임대료와 매년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통해 총 1000억원 이상의 지방세 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렌터카는 일반 차량과 달리 등록 후 4~5년이 지나면 신차로 교체해 해마다 신규 렌터카 등록을 통한 지방 세수기반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현호 부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해소를 위해 도입한 렌터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로 군민이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보성 건설을 위해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