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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점검 후 '접속지연'…현재 정상가동 중

이용자 불만 폭주…첫날부터 '먹통'

이윤형 기자 기자  2018.05.08 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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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000030)이 전산시스템 교체를 완료했지만, 인터넷·모바일뱅킹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이용자들은 접속 지연에 따른 금융거래 불가 현상이 송금 수요가 많은 어버이날에 맞물리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연휴 3일간 전산시스템 교체작업을 완료하고 9일부터 정상 접속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전산시스템 교체로 고객 정보 보호와 금융거래의 안전이 대폭 강화됐다. 새 전산시스템에는 고성능 방화벽을 도입하고 전 방위에 걸쳐 암호화 정책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에 분리돼 있던 개별 업무시스템을 하나의 단말로 통합해 업무처리 속도가 향상돼 고객의 대기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그러나 연휴가 끝난 이날 여전히 정상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뭔가 엄청 버벅이네. 연휴간 차세대 시스템 도입해서 버벅이나?" "아..돌겠네 우리은행도 이름바꿔라 점검은행으로" "어버이날에 먹통이면 어쩌자는거야 우리은행 연휴때도 점검하더니"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우리은행 측은 "전산 교체 후 접속자가 몰리면서 과부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접속이 지연됐지만, 12시 기준으로 정상 가동되고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