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GU+,1Q 영업이익 1877억원…'선택약정'에 무선 매출↓

매출 2조9799억원·순이익 1155억원…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 전분기比 3.7%↓

황이화 기자 기자  2018.05.04 14:35: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5% 줄었다. 새 회계기준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소폭 감소한 무선 매출도 타격을 줬다.

LG유플러스는 K-IFRS 1115호 신수익회계기준 2018년 1분기 총 매출 2조9799억원, 영업이익 1877억원, 순이익 115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K-IFRS 1115호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존 회계기준보다 적게 나타나, 전년동기 대비 증감폭도 차이가 났다.

기존회계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6.4%, 20.8%씩 모두 증가했다. 그러나 새 회계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4% 오른 반면, 영업이익은 7.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무선매출이 소폭 줄어든 영향도 있었다. 선택약정할인율 증가 영향 등으로 기존회계기준 무선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1분기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직전분기 대비 3.7% 줄어 든 3만3355원이다.

다만, 총 순증 가입자는 직전분기 대비 52.5% 증가한 22만8000명을 달성했고, LTE 가입자 역시 1243만9000명을 기록하며 전체 무선 가입자의 92.8%에 달해 양질의 가입자 증가 추이를 이어갔다.

IPTV·초고속인터넷 등 홈미디어사업과 전자결제·기업메시징 등 기업사업 매출을 합산한 유선매출은 홈미디어 매출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상승했다.

유선매출 중 홈미디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1.6% 상승한 4701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367만2000명의 IPTV 가입자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미디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핵심사업에서 혁신적 생활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과를 지속했다"며 "성장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고객가치 혁신을 통한 경영성과 개선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