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불 솜 전문기업 나비스(대표 소대성)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국내 최초 '편백 마이크로캡슐 솜'을 활용한 '나크로 침구제품'을 개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나비스는 46년간 솜공장을 운영하며 쌓인 기술력은 특허에서도 확인된 것으로, 솜과 솜 사이에 다층구조를 만드는 기술과 삼베 모시 대나무 등 섬유질을 이용한 솜의 개발, 그리고 기능성 마이크로캡슐이 적용된 솜의 제조방법 등의 특허를 받았다.
'편백 마이크로캡슐 솜'은 지난 2015년 기술혁신 개발 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과 나비스가 총 5억6000만원을 투자해 개발했으며, '나크로 침구류'는 편백오일이 함유된 마이크로캡슐을 솜에 부착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나비스 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피톤치드 제품은 원단에 기능성 물질을 분사 또는 침지하는 방식이 대부분으로 세탁을 하면 피톤치드 기능이 약해지거나 사라졌다.
반면 '편백 마이크로캡슐 솜'은 가느다란 솜 한 올 한 올 사이에 마이크로캡슐이 부착돼 캡슐이 터지면서 편백오일이 방출, 오랜 기간 동안 △향균 △방취 △집먼지진드기 기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결과에서는 98%의 집먼지진드기 기피효과를 나타냈으며, 45번 세탁 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솜에 마이크로캡슐이 그대로 부착돼 있었다.
소대성 나비스 대표는 "1972년부터 목화솜, 명주솜, 양모솜 같은 천연재로의 솜부터 항균, 방취, 원적외선 방사 등의 여러 기능을 가진 솜까지 침구의 핵심인 솜을 만들어 왔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만들 것"이라며 "원단에 가려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기에 솜에 대한 우리의 진정성을 보여줄 수 없지만 덮어보고 안아보면 느낄 수 있도록 정직한 노력의 결과물을 침구 안에 넣었다"고 말했다.
한편 '편백 마이크로캡슐 이불'은 은은한 편백향을 뿜어내며, 이불을 뒤척이면 마이크로캡슐이 터져 향이 더욱 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