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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달러 육박, 외환보유액 사상최대 경신

전월比 16억7000만달러 증가…외화자산 운용수익 확대 요인

이윤형 기자 기자  2018.05.04 10: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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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증가하면서 사상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984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였던 3월 말(3967억5000만달러)보다 16억7000만 달러가 늘어난 수치다. 


한은은 "지난달 달러화 강세로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을 달러화로 환산한 금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더 많이 늘어나면서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울외국환중개 고시환율을 보면 주요 6개국 통화를 대상으로 산정한 미 달러화(DXY) 지수는 91.8로 한 달 전에 비해 2.1% 뛰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01억5000만 달러(92.9%), 예치금 184억8000만 달러(4.6%), SDR 33억9000만 달러(0.9%), IMF포지션 16억1000만 달러(0.4%), 금 47억9000만 달러(1.2%)로 구성됐다. 

한편,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