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은행연합회, 필리핀은행협회와 교류·협력 협의 채널 구축

한-필리핀 은행협회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윤형 기자 기자  2018.05.03 16:54: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국은행연합회가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은행협회(The Bankers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BAP)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필리핀은행협회는 필리핀 은행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21개 현지은행 및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마닐라 지점을 포함한 외국계은행 20개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양국 은행협회는 향후 양국의 금융규제 관련 현안 공유, 사원기관의 상호진출지원, 금융인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수 부문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필리핀은행협회는 전자금융(Digital Banking), 전자인증(Digital Identification),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분야에서 정보 공유 및 연수를 희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MOU는 필리핀은행협회가 아세안(ASEAN) 국가 이외의 은행협회와 맺은 첫 번째 협력 사례로써, 향후 양국 금융산업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 베트남 10개국이다. 

은행연합회는 필리핀은행협회를 포함해 현재까지 13개국 은행협회와 MOU를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국내은행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민간 금융외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