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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카페리 국내여객선 진수식 개최

오영태 기자 기자  2018.05.03 15: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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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선조선은 3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올해 10월 한일고속페리에 인도할 예정인 카페리 여객선 '실버 클라우드호(1만9000톤급)'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수하게 된 '실버 클라우드호'는 국내 여객선사가 국내 조선소에 발주한 최초의 선박이다.

특히, 동 선박은 카페리 여객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선형을 적용했다.

산업부는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 안전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졌음에도 일본에서 중고선을 수입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동 기술개발을 실시했다.

이에, 한국선박기술, 대선조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이 참여해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등을 만족하는 국제 수준의 안전성이 확보되는 선형을 개발했다.

성공적으로 진수된 카페리의 운항을 통해 연안여객선의 안전성 향상과 국내 조선사의 사업영역 확대 및 고부가 가치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부는 지난 4~5일 산업경쟁력 강화 장관회의를 통해 '조선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고, 고속선박 설계기반 강화 등을 통해 국내조선사의 레저·특수선으로 선종 다각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