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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략폰 'G7 씽큐' 공개…출고가 90만원대 유력

역대 가장 높은 소프트웨어 안정성과 하드웨어 내구성 갖춰

임재덕 기자 기자  2018.05.03 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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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 인공지능(AI)를 담은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ThinQ)'를 선보였다.

LG전자는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웨스트에서 'LG G7 씽큐' 공개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중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램과 내부 저장용량에 따라 각각 4GB, 64GB인 'G7 씽큐'와 6GB, 128GB인 'G7+ 씽큐' 2종으로 분류됐다. 가격은 G7 씽큐 기준 90만원대 안팎으로 책정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제품은 LG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소프트웨어(SW) 안정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실제 G7 씽큐는 지난해부터 LG V30, LG G6 등에 운영 체제를 ‘안드로이드 8.0’으로 업그레이드하며 확보한 소프트웨어 안정성을 갖췄고, SW업그레이드센터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비했다.

또 충격, 진동,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등 14개 부문에서 테스트를 통과하며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을 획득했다.

LG전자는 항상 들고 다녀야 하는 스마트폰의 특성을 감안해 가장 기본적인 시각과 청각 경험의 깊이를 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G7 씽큐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약 1000니트의 휘도를 구현한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색재현율은 DCI-P3 기준 100%로 밝은 화면에서도 섬세하게 자연에 가까운 색을 표현한다. 동일 밝기일 때 전작인 G6보다 소비전력이 최대 30% 낮다.

기존 상단 베젤 자리에 위치한 '뉴세컨드 스크린'은 상태 표시줄로 활용해 실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메인 화면을 크게 보여준다.
 
또 하이파이 쿼드 댁(Hi-fi Quad DAC)을 탑재, 최적의 음질을 지원한다. 기존 스마트폰 대비 저음이 2배 이상 풍부해진 '붐박스 스피커'는 캠핑, 등산, 자전거 라이딩 등 야외 활동을 할 때도 상자나 테이블처럼 속이 비어 있는 물체 위에 올려만 놓으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듯한 깊은 울림을 제공한다.

특히 'TS:X'를 적용해 음원 종류와 관계없이 어떤 콘텐츠를 재생해도 입체 음향효과를 낸다. 이 때문에 고급 이어폰이 없어도 최대 7.1 채널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마치 영화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LG전자는 공감형 AI를 적용, 카메라 성능도 획기적으로 높였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초광각과 일반각 모두 16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됐다.

AI 카메라는 더욱 섬세해졌다. 카메라로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화각, 밝기, 대비 등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는 모드가 기존 8개에서 19개로 늘어났다. 피사체를 더욱 정교하게 구분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추천된 화질 중 하나를 골라 찍기만 하면 된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특히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구글 렌즈를 탑재해, 비추기만 하면 건물, 동·식물, 책 등을 인식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준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이 제품을 국내 언론에 공개한 후 황정환 MC사업본부장(부사장)이 나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