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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오는 18일 홍길동축제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8.05.02 17: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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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장성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황룡강변과 홍길동테마파크에서 제19회 '장성 홍길동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장성 홍길동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주 무대인 공설운동장과 홍길동테마파크에서 '뽀빠이와 함께하는 옐로우 콘서트', '옐로우 힐링토크', '홍길동 스마트 퀴즈쇼', '메뚜기 잡기 체험', '옐로우 화관 만들기', '서바이벌 활 쏘기 게임'을 비롯해 13종의 전시, 22종의 체험전, 8종의 전시가 열린다. 다만 축제 첫날인 18일의 공연 프로그램은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 추모 분위기에 부응하기 위해 둘째날 이후로 옮기고 가족영화 상영으로 대체해 차분한 분위기에서 축제를 치를 계획이다.

가족과 함께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바이킹, 토마스 기차, 수상자전거 등 10종의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밖에 장성군 농·특산물 판매대와 향토 음식점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올해 '장성 홍길동축제'가 주목을 모으는 이유는 봄꽃 축제와 결합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는 데 있다.

장성군은 지난해 100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화제를 모은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무대인 황룡강변에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을 식재했다. 제2황룡교에서 황미르랜드까지 약 10만5,000㎡(약 3만1760평)에 이르는 황룡강변이 '꽃강'으로 조성된다. 지난해 가을 꽃양귀비, 수레국화 씨앗을 파종한 장성군은 올해 꽃이 특히 아름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성군은 '장성 홍길동축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 KBS의 인기 노래 경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도 유치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축제 기간인 5월19일 오후 1시 공설운동장 건립 부지에서 열린다. 장성군민, 장성군 소재 사업자, 직장인, 군인, 학생 등이라면 5월17일 오후 1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예심에 참가할 수 있으며, 5월15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문화관광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예심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올해는 '장성 홍길동축제'가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