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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넷마블, 해리포터 흥행 긍정적…추가 흥행작 필요"

한예주 기자 기자  2018.05.02 08: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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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해리포터 흥행은 긍정적이나 추가 신작 흥행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16만3000원으로 4.1% 하향 조정했다.

지난달 25일 출시한 해리포터는 북미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흥행 중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시장 매출 상위를 석권했으며, iOS 기준 매출 10위권 이내 국가 50개, 구글 기준 26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직 출시 초반이긴 하나 일매출이 25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해리포터의 흥행 영향에 2분기부터 빠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해리포터의 IP(지적재산권) 수수료(약 10% 추정)와 잼시티(해리포터 개발사) 지분율이 60%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지배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주가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아이온쓰론 △테리아사가 △BTS월드 △블소레볼루션 등 신작의 메가히트가 필요하다"며 "스케줄 불확실성이 있었던 블소레볼루션의 윤곽이 드러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넷마블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74억원, 742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18.0%, 19.9%씩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2레볼루션 매출이 약 25% 감소한 가운데 4분기 성수기 효과 제거로 타 게임 매출들도 소폭 감소했다"며 "인력 또한 충원 지원돼 인건비가 5% 증가한 98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