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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성과지향조직'으로 혁신 나서

'조직혁신방안' 발표…공모전 통해 분기별 '우수공무원' 뽑아 해외연수 기회 부여

황이화 기자 기자  2018.05.01 2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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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4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이하 방통위)가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방통위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혁신방안을 마련했다. 

방통위는 성과지향적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해 분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업무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1일 방통위 위원장과 전직원이 참여해 '방송통신위원회 조직혁신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직혁신 방안은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방통위로 거듭나기 위한 것으로, 최근 내부 감사 등으로 인해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통위는 조직혁신 방안으로 △성과지향 조직으로 변화 △업무 프로세스 개선 △사업부서에 조직역량 집중 △신상필벌 명확화 △신뢰와 소통 제고를 제시했다.

방통위는 위원장이 간부들을 평가할 때 정책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인사에 반영하고,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 특별승급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분기별 '방통위 우수공무원' 수상자로 선정하고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과장의 실무적인 책임을 강화해, 위원회 회의는 기존 국장 보고에서 과장 보고로 변경한다. 국장은 큰 틀에서의 정책추진에 주력하도록 했다. 

특히, 방통위가 중앙행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미래전략 기획, 남북 방송통신 교류, 인터넷상 불법유해정보 대응 등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안은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익명 설문조사와 상임위원, 사무처장, 국장 등 고위직 전원과 과장·일반직원과의 심층 면담 등 80여명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효성 위원장과 상임위원 등 간부들은 '혁신을 위한 약속'에 서명하며 혁신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송통신 정책 발굴 및 규제 혁신 적극 추진 △자발적·창의적인 정책 수행을 위해 직원에게 충분한 권한 위임 및 성과에 따른 신상필벌 명확화 △직원을 존중 및 격려와 형식이 아닌 내용과 핵심으로 소통 세 가지다. 방통위는 이 약속을 사무실에 게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