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양시가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0회 광양매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 내년 매화축제도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광양매화축제위원회 위원장 김종호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축제추진위원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매화축제 추진상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봄꽃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섬진강변 백운산 자락의 약 33만㎡의 매화 군락지가 섬진강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남도의 대표 축제다.
특히 올해 매화축제에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올 정도로 상춘객들로 북적거렸으며, 옥룡사지 등 시의 주요 관광지에도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광양읍 서천변 불고기타운을 비롯해 망덕포구와 이순신대교먹거리 타운에도 매출이 평소보다 30~100%까지 증가했고, 광양읍과 중마동 숙박업소도 30%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523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축제평가 용역 결과 보고에서는 축제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광양매화축제가 광양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가치가 충분함에 따라 특산품 판매점의 재배치와 젊은층을 겨냥한 불고기음식개발, SNS채널을 활용한 홍보 등을 제시했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축제장의 지리적 여건으로 도로나 주차장 확충에 한계가 있긴 하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둔치주차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 및 연약지반 개선과 용역결과에서 제시된 사항 등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열릴 매화축제도 관광객의 불만사항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매화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