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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국내·외 모두 흥행 청신호

국내 기존작 양대마켓 상위권…글로벌 '해리포터' 빅마켓 Top 5 진입

김경태 기자 기자  2018.04.27 15: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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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넷마블게임즈(251270, 대표 권영식·박성훈)이 국내와 글로벌 모두에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넷마블의 북미자회사 잼시티가 출시한 세계 최초 해리포터 지식재산권(IP) 모바일게임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이하 해리포터)'는 출시 하루 만에 애플앱스토어 매출 기준 북미 3위, 영국 1위에 올라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 전개에 강점을 둔 어디벤처 역할수행게임(RPG)로, 개발 과정에서부터 소설 해리포터의 원작자인 조앤 롤링, 영화 해리포터의 배급사인 워너브로스와 협업하고, 영화의 실제 배우들이 성우로 등장해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해리포터'는 27일 애플앱스토어 기준 북미 매출 3위, 캐나다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각각 1위, 2위, 4위를 차지하는 등 출시 초반 북미와 주요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한국을 비롯한 중국, 대만, 홍콩 4개국에는 이용자를 위한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상반기 내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넷마블의 흥행돌풍은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의 기존작들은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등 양대마켓 매출 Top 10내 5개 게임을 올려놓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27일 구글플레이 및 모바일게임 순위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구글플레이의 경우 올해로 출시 4주년을 맞은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가 현재 3위로 올라섰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페이트·그랜드오더 △마블 퓨처파이트 등이 각각 4·7·9·10위를 차지했다. 

또 애플앱스토어 최고 매출의 경우 기존 인기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3위에 올랐으며, '모두의마블'이 5위, '세븐나이츠'가 8위에 올랐다. 이에 더해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개봉에 맞춰 업데이트를 실시한 '마블 퓨처파이트'가 4위로 급부상했다. 

또 올해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이사만루 2018'이 Top 10에 진입해 넷마블의 저력을 과시했다. 

게임 및 증권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타 게임사와 달리 다양한 장르의 인기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점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보고 있다"며 "통상 게임사들이 1~2개 인기 게임 매출에 의존하는 데 반해 넷마블은 7~8개 게임들이 각각 전체 매출의 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