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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광주지역 남북교류협력 확대해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와 통일 이루는 전환점 되도록 모든 역할 다할 것"

정운석 기자 기자  2018.04.26 15: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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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윤봉근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사진)는 26일 "한반도의 운명을 바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에 불어 오는 훈풍을 이어가고 민주·인권·평화도시로서 화해와 협력의 기반을 굳게 다지기 위해서는 멈춰 있던 광주지역의 남북교류사업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광주형 시민참여 남북교류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위해 광주의 역사·문화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포츠·문화·예술 행사로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던 남북교류협력의 물꼬를 트고 친환경에너지 밸리 등을 활용한 경제협력, 고려인과 함께 민족적 자긍심을 높일 역사교류 및 농업기술을 통한 민족적·인도적 지원을 확대하는 분야별·단계별 남북교류 추진 방안"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스포츠‧문화 교류사업'으로는 광주에서 개최되는 '광주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에 북한 예술인들을 초청하고, 아시아문화전당에서 남북 문화예술 공연 및 미술작품 전시 등을 통해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은 물론 심리적 거리감을 자연스럽게 좁혀가는 교류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2019년에 개최되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성공적으로 북한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홍보단을 구성하고, 북한선수단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북한선수단이 내 집처럼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제적 협력사업'은 북한 지역에 우리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 친환경에너지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양측 모두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식량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광산 우리밀 종자 및 재배기술 보급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인도적 지원' 확대를 통해 남북교류협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1억원 수준의 연간 광주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이미 조성된 44억원의 기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 차원의 교류사업을 발굴하고 장려해 '광주형 시민참여 남북교류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봉근 예비후보는 "광산구청장에 당선되면 광산구청 내 남북교류협력 전담부서를 구성하고 시민 참여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하겠다"며 "한민족 모든 겨레의 염원대로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평화·화해·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이루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