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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오리온 감자 계약 재배농가에 '로라 IoT' 도입

'지능형 관수∙관비 솔루션' 온도·습도·강수량 실시간 분석…"농가 생산성 향상 기대"

황이화 기자 기자  2018.04.26 11: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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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박정호)이 로라(LoRa) 기반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를 활용해 감자재배농가에 '스마트농장 솔루션'을 도입한다.

SK텔레콤은 오리온(대표이사 이경재), 농업분야 벤처기업 스마프(대표이사 채한별)와 지난 25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오리온 감자 계약 재배농가에서 '지능형 관수∙관비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능형 관수∙관비 솔루션은 SK텔레콤과 SK텔레콤의 오픈콜라보 벤처기업인 스마프가 함께 개발한 노지재배용 스마트팜 기술이다. IoT 플랫폼을 활용해 온도∙습도∙강수량 등 작물 재배에 필요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한 물과 양분을 자동으로 산출할 수 있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솔루션 운용에 필요한 △IoT Thingplug 플랫폼 및 로라망 네트워크 제공 △솔루션 구축 비용 지원 등을 담당하고, 스마프는 △솔루션 구축 및 최적 알고리즘 개발 △솔루션 사용법 교육 등을 맡는다. 오리온은 △계약 재배 농가 선정 △씨감자 및 데이터 제공, 재배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노지재배 농가에 대한 솔루션 제공 외에도 향후 적용 농가 확대, 솔루션 생성 데이터 공유,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대해서도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유웅환 SK텔레콤 오픈콜라보 센터장은 "이번 오픈 콜라보 사례를 기반으로 우수 벤처기업들과 협력해 제2, 제3의 유사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 경제적 가치 창출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용 오리온 AGRO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대기업과 벤처기업, 농가가 손잡고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협력 사례"라고 강조했다.
 
채한별 스마프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회사 설립 이래 개발에 매진해 온 노지용 스마트팜 기술을 노지 농가의 생산혁신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도약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