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 메모리 시황 호조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지난 1분기 매출 60조5600억원, 영업이익 15조64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2%와 58.03% 늘었다.
전사 영업이익률은 25.8%를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실적은 이번에도 반도체가 견인했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부터 50%를 웃돌고 있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1조5500억원, 디스플레이 4100억원, IM(IT·모바일) 3조7700억원, CE(소비자가전) 280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시설투자에 8조6000억원을 투자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7조2000억원,디스플레이 8000억원 수준이다.
올해 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플렉시블 OLED 생산 확대와 신기술 개발, 시장 성장 대비를 위한 시설 투자가 급증해, 2017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OLED 패널 공급 증가와 D램 수요 견조세 지속 등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상반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트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High-end) 수요 정체와 경쟁심화 등 실적 리스크가 있으나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 유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AI·전장·5G 등 IT 산업 변화에 따라 부품사업의 신규 수요 창출과 다양한 기기간 연결을 통한 세트 사업 기회 확대가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고, AI·5G 등의 분야에서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