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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교육 기반, 복권기금으로 마련한다

정서적 안정·미래 대한 희망 제시하는 산림교육 실시

김경태 기자 기자  2018.04.23 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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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가 종종 구입하는 복권의 복권기금이 나눔숲을 조성하고 문화 교육을 위한 '숲체험' 사업에 쓰이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전문 휴양시설 '숲체원'은 이용자의 안전 및 편의를 도모하고 시설관리의 효율성을 고려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됐다. 

'숲체원'은 숲과 나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순화는 물론 산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산림 보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각종 회의나 세미나를 비롯해 전시회 등 산림 홍보 장소로 활용된다. 

먼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 2007년 문을 연 국가 제 1호 산림교육센터로, 전액 복권기금으로 지어졌다. 

이곳은 자연체험시설이라는 목적에 걸맞게 자연에서 얻은 재료와 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의 대부분이 목재로 건축된 것은 물론 낙엽송과 자작나무, 신갈나무 숲에 둘러싸여 신선한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은 산림의 특별한 가치를 누리게 해주고자 만들어진 편안한 숲속의 쉼터로,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자연물 등을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철쭉군락지부터 산 정상까지 약 1km의 '편안한 등산로'는 유모차나 휠체어를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한 데크로드로 남녀노소 누구나 산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이어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에 위치한 국립 장성숲체원은 방장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곳으로 연간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 조림성공공지인 '장성편백 치유의 숲'과 '산림교육센터'를 보유, 산림 치유를 체험하기 최적의 공간이라는 평가다. 

국립장성숲체원은 탄생부터 노년까지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축령산에 위치한 '장성편백 치유의 숲'은 지난 2011년부터 문을 열었다. 

치유의 숲의 가장 큰 매력은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한 물질로 알려진 피톤치드를 내뿜는 편백 숲이라는 것인데, 전체의 42%를 차지하는 편백나무가 방문객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김정은 복권수탁사업자 나눔로또 공익마케팅팀 팀장은 "환경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모두가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복권 판매를 통해 조성된 복권기금은 소외계층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