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미디어센터에 100억원 투입…SK스토아 "3년내 취급고 2조원"

VR·드론촬영 가능한 자체제작시설 마련…윤석암 대표, '사회적가치·동반성장·고객만족' 강조

황이화 기자 기자  2018.04.18 18:17:1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SK스토아(대표 윤석암)가 100억원을 투입해 자체 제작시설 '미디어센터'를 오픈했다. SK스토아는 업계 최대 규모로 마련한 미디어센터를 발판 삼아 오는 2021년까지 취급고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18일 SK스토아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미디어센터 오픈식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1위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도약 계획을 알렸다. 

이날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이번 미디어 센터 오픈을 통해 자체적으로 방송 제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며 "이를 기점으로 한층 개선되고 차별화된 쇼핑 방송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윤 대표는 △기술 기반의 고객 만족도 극대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SK그룹의 차별화된 미디어 커머스라는 세 가지 전략을 강조했다.

SK스토아는 SK ICT기업들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연내 인공지능 기반 상품 추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의 입체적 쇼핑 경험 제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총 2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된 미디어센터가 ICT 기반 콘텐츠 제작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재 360도 VR 카메라와 드론 카메라 등을 갖춰 VR/AR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여건을 확보한 미디어센터에는 향후에도 VR/AR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들이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SK스토아는 그룹 내 T커머스 사업뿐 아니라 사회공헌 사업자로도 자리매김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우선 핵심 공급사를 중소기업으로 설정, 전체 공급 파트너사의 70%이상을 중소기업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고정 코너를 정규 편성하기로 했다.

윤 대표는 "중소기업을 우리가 컨설팅해 상품이 좋아지면 중소기업은 우수기업이 되고 우리는 매출을 올리는 선순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더불어 SK 그룹의 ICT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 및 가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홈 IoT 쇼핑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SK브랜드가 가진 신뢰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협력사 동반 성장,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지향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