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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VR 체험관' 큰 인기

지난 6일 개관, 일주일만에 2000명 이상 다녀가

송성규 기자 기자  2018.04.14 1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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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에 지난 6일 개관한 'VR체험관'이 일주일만에 이용객 2000명을 훌쩍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VR체험은 순천만의 사계와 정원의 명소인 꿈의 다리, 호수정원, 한국정원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시간 또한 절약할 수 있고, 순천만국가정원의 캐릭터인 순이·천이와 함께 하늘을 날며 정원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VR체험을 경험한 체험객들은 "하늘을 나는 게 신기해요"라며 아직 생소한 VR체험에 즐거워 하고 "발 아래를 보면 무서워요, 어지러워요" "정원을 자주 다녔는데 안 가본 곳이 많네요" "직접 다녀보지 않아도 되 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VR체험존에는 VR체험 외에도 이번 '2018 정원산업디자인전' 의 미래정원과 연계해 아바타 스토리의 '치유의 숲'을 미디어파사드로 연출한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미래의 숲을 주제로 신기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연출된 이 곳은 관람객이 마치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며 정원 둘러보기에 지친 관람객의 힐링 공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의 history존에서는 현재 순천만정원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순천만과 정원의 탄생 비화부터 미래 정원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Job 클러스터 조성 계획 등의 정원의 미래 모습도 전시돼 있다.

시 관계자는 "VR체험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아날로그 정원이 테크놀로지와 결합해 미래정원의 모델을 제시했으며 순천만과 정원을 직접 갈 수 없는 방문객에게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