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네이버, 두 번째 해외 인공지능 연구소 홍콩에 개설

유럽 이은 아시아 인공지능 기술 연구 거점 마련…글로벌 경쟁력 확보 박차

황이화 기자 기자  2018.04.13 17:14: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대표이사 한성숙)가 두 번째 해외 인공지능(AI) 연구소를 홍콩에 개설했다.

네이버는 홍콩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AI 연구소 '네이버/라인-홍콩과학기술대학 AI연구소'를 12일 개소했다고 13일 알렸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는 설립된 지 20여년만에 아시아의 주요 연구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기술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확보했다고 평가된다. 특히 컴퓨터공학, AI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는 이 연구소를 통해 AI 분야 최첨단 연구를 진행하고 산학공동연구의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앞서 작년 네이버는 유럽 최대 AI연구소인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XPCE)을 인수해 첫 번째 해외 AI 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을 개소한 바 있다.

이번에 두 번째 해외 AI 연구소를 연 네이버는 AI 부문에서의 글로벌 연계를 강화해 AI 기술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AI 기술의 주요 연구기관인 홍콩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혁신적인 AI 기술을 꽃피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이버는 네이버랩스유럽, 홍콩과학기술대학교와의 새로운 연구소에 이어 앞으로도 AI 기술의 글로벌 연계를 더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웨이 샤이(Wei Shyy)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네이버와 공동으로 AI 기술 에 대한 연구를 함께 진행할 연구소를 만들게 돼 더 기쁘다"며 "앞으로 이 연구소에서 AI 기술에 대해 젊은 공학도들이 더욱 심층 있는 연구를 진행, AI 생태계를 더욱 키우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