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다소 부진한 1분기 실적과 다르게 2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의 1분기 매출액은 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50.0% 감소해 컨센서스인 51억원을 크게 밑돌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 성장이 크지 않은 이유는 미국향 제품 생산 차질에 따른 국내 법인 수출과 중국 법인 부진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영업이익 또한 부진한 외형 성장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자사 공장 미국 식품의약국(FDA) 컨설팅 비용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가 예상돼 아쉽다"고 진단했다.
다만, 2분기는 내수 매출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은 국내 고객사 등의 주문 증가로 분기 사상 최초 7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기초 화장품류보다 마진이 낮은 선스프레이, 선크림 발주 증가로 인한 원가율 상승이 예상돼 악화될 것"이라며 "그러나 40%대 매출 성장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작년 영업이익 52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중국인 인바운드 유입 여부와 상관없는 국내 고객사를 바탕으로 한 매출 성장이 투자포인트"라며 "경쟁사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또한 코스메카코리아가 기대되는 이유"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