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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아일랜드, 배럴 에이징 전용 공간 '배럴바' 오픈

하영인 기자 기자  2018.04.12 17: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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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 시카고를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는 서울 강남 역삼동에 다양한 '베럴 에이징(Barrel Aging)' 맥주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배럴 에이징 전용 공간인 '배럴바(The Barrel Bar)'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2일 알렸다.

배럴바는 1900년대 초반, 미국 내 금주법이 시행되던 때를 배경으로 한다. 흔히 '스피크이지(Speakeasy)'라 불렸던 주류 밀매점에서 술 색깔을 감추기 위해 탄생한 칵테일과 맥주를 배럴에 저장해 유통하던 것을 모티브 삼아 탄생한 바(Bar)다.

배럴바에서는 구스아일랜드 '샤워 시스터즈(Sour Sisters)' '버번 카운티(Bourbon County)' 등 '배럴 에이징'을 통한 맥주 라인업과 배럴 에이징 맥주를 베이스로 한 배럴 에이징 트위스트 칵테일, 비어 푸드페어링 메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배럴 에이징은 구스아일랜드가 업계 최초로 시도한 양조 기법이다. 버번 위스키를 숙성한 오크통에 맥주를 넣어 발효시키는 버번 배럴 에이징, 와인 양조에 사용된 와인 배럴에 맥주를 숙성시키는 와인 배럴 에이징 등이 있다.

배럴 에이징 맥주는 크래프트 맥주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양조량이 적어 한정 수량 생산되기 때문에 배럴바에서 매달 판매하는 배럴 에이징 칵테일 역시 종류당 20잔 미만으로 소량 판매할 예정이다.

구스아일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구스아일랜드 브랜드 명성을 잘 드러내는 배럴 에이징 맥주를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 쉽게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서울 강남에 전용바를 오픈하게 됐다"며 "배럴바를 통해 크래프트 맥주의 색다른 매력과 풍미를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