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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케이블방송업계와 첫 간담회…'신기술 투자' 당부

황이화 기자 기자  2018.04.12 1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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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케이블방송업계와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진행하고 신기술 투자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12일 제주도 부영호텔에서 열린 케이블방송 최대 축제 'KCTA 쇼 2018'에 참가해 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CMB, 금강방송, KCTV제주방송을 비롯한 케이블방송사 CEO 및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영민 장관 취임 이후 처음 개최하는 케이블TV CEO 간담회로, 이날 유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케이블방송업계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적극적으로 신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이란 거대한 흐름에서 케이블TV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다"며 "방송시장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대외적 도전에 케이블TV 업계가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신기술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유료방송 자체가 '상상력의 전파자'로서 의 핵심 DNA(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인공지능(AI))의 한 축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방송 서비스 품질 향상과 더불어 융합서비스에 대한 케이블방송 업계가 관심과 투자를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기에 케이블방송사 대표들은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신규 방송서비스를 개발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재난방송과 선거방송 등 지역 방송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케이블방송업계는 또 유 장관에 채널 구성 등 방송 운영의 자율성 확보를 비롯한 유료방송 관련 규제완화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기본적으로 사업자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규제완화를 추진해 나가되, 방송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방송의 공공성·공익성·․다양성 가치를 함께 고려해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