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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트렌드코리아] 아시아 '첫 등장' 고성능 전기차 재규어 'I-페이스’

랜드로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인지로버 P400e' 동시 공개

전훈식 기자= 코엑스 기자  2018.04.12 13: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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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고성능 럭셔리 순수 전기차 재규어 I-페이스(PACE)와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12일 공개했다.

친환경 자동차 박람회 'EV 트렌드 코리아 2018'은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추세에 맞춰 EV 모델 민간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친환경 자동차 문화를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 재규어 I-페이스는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 후 압도적 성능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춘 럭셔리 5인승 순수 전기차 SUV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는 "영국은 오랜 역사 자동차 생산 및 디자인,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차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재규어 랜드로버는 영국 대표 자동차 브랜드로, 새로운 전기차 시대 선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재규어 랜드로버 일렉트리피케이션(Electrification) 서막을 여는 자리로, 전기차 산업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미래차 산업을 이끌며 변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브랜드 고유한 헤리티지와 브리티시 럭셔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래 자동차 시장 판도를 바꿀 재규어 I-페이스는 최첨단 90㎾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80㎞(국제표준시험방법 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국내 표준 충전 규격인 DC 콤보 방식을 채택해 국내에 이미 설치된 충전 인프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가 자체 개발한 배터리 기술로 영하 40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향후 확대 설치될 100㎾ DC 충전기 사용시 단 40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설치된 50㎾ 공공 급속 충전기 이용시 9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I-페이스는 전방 및 후방 차축에 35.5㎏·m 토크의 성능을 갖춘 전기모터가 각각 장착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71㎏·m △제로백(0-100㎞/h) 4.8초에 달하는 성능으로 사륜 구동 특유 주행 안정성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또 차량 감속시 손실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이 탑재되면서 운전자가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회생 제동 기능을 활성화하며, 감속하는 동시에 생산된 전력을 이용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한다.

아울러 재규어 C-X75 슈퍼카의 매끈한 쿠페형 실루엣과 함께 짧은 오버행으로 재규어만의 우아하고 민첩한 디자인을 전기차에서도 구현했다.

역동적인 윈도우 라인과 차체와 일체화된 도어 손잡이, 다이나믹한 에어덕트 등은 스포츠카를 연상시켜 브랜드 특유 정교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최고 효율성을 자랑한다.

실내공간은 고품질 천연 소재와 높은 수준의 장인 정신 및 고급스러움이 조화를 이룬다.

내연기관과 트랜스미션 공간이 없는 전기차 특징을 활용해 대형 SUV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실내 공간을 확보해 656ℓ에 달하는 적재 공간과 프론트 후드 아래에 27ℓ의 추가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포스코 ICT와의 협약을 통해 완성차 업계 최초 전국 모든 지점과 서비스 센터에 급속 및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사전 계약 고객들에겐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도 무상 제공한다. 또 설치 및 출고일로부터 1년간 무제한으로 국내 공공 충전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 멤버쉽 카드'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전국 딜러 네트워크에 전문 인력을 교육·배치하고, 8년 16만㎞의 배터리 무상 보증과 5년 서비스 플랜으로 구매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전기차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랜드로버 브랜드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레인지로버 P400e'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첨단 테크놀로지가 완벽 조화를 이룬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과 역량을 보여주는 플래그십 SUV다.

최첨단 2.0ℓ 300마력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85㎾ 전기 모터 조합으로 △합산출력 404마력(PS) △최대토크 65.3㎏·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 모터가 제공하는 즉각적 토크를 바탕으로 고배기량 V8엔진에 버금가는 제로백 6.8초(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 6.7초), 안전 최고 속도 220㎞/h에 이르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완충 상태에서 전기차 모드(EV 모드)로 최대 51㎞까지 주행 가능하며, 운전자 편의에 따라 △기본주행 모드 △전기차 모드 두 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해 대형 럭셔리 SUV에서도 최상의 친환경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뉴 레인지로버 P400e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는 13.1㎾ 용량의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전면 그릴 우측 랜드로버 배지 뒤에 위치한 충전 소켓을 통해 7㎾ 온보드 충전기와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며, 가정용 AC월박스(7㎾h 기준)으로 3시간 이내에 완충 가능하다. 국내 도입 예정인 한국 표준 규격(AC 단상, 5pin)으로 공공 완속 충전기로도 충전 가능하다.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I-페이스 사전예약은 재규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국내 판매 예정 가격대는 △EV400 SE 1억1040만원 △EV400 HSE 1억247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800만원이다.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P400e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 은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판매 예정 가격은 △레인지로버 PHEV 1억9000만원대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1억500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