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여론조사를 일주일여 남긴 10일, 도를 넘은 흑색선전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당내 경선임에도 '적전분열(적과 중요 일전을 벌이기 전 내분으로 자기 진영에 분열이 일어나는 상황)' 양상으로 치닫는 묻지마식 '네거티브'에 대해 광주시 공무직 노조가 우려를 표했다.
광주시 공무직 노조는 10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전이 광주경제발전을 이룰 정책과 비전은 뒤로 한 채 특정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행태로 전락하고 있다"며 모든 후보들이 공정선거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는 광주발전과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임에도 왜곡 비방이 난무하는 네거티브 선거전이 판치고 있다"며 "경선이 공정하고 정의롭게 치러져 광주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정치적 감각, 정책과 비전을 가진 후보자가 선택돼 광주시민의 삶과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기정 예비후보 측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용섭 예비후보의 전두환 정권시절 사정비서실 근무경력을 문제 삼아 행적 공개 등을 촉구하는가 하면 SNS상에서도 이 같은 내용이 퍼지는 등 비방과 네거티브 선거전 양상이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