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주 기자 기자 2018.04.10 14:08:37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의 배당 착오와 관련된 장내 매매결제가 10일 정상적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삼성증권이 지난 6일 매매한 증권의 결제를 위한 결제증권 수량 모두를 예탁원 증권결제계좌에 납부했다"며 "오후 4시에 결제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탁결제원은 그간 정상적인 결제를 위해 삼성증권의 결제증권 준비과정을 모니터링해왔다"며 "증권결제를 정상적으로 종료시킴으로써 자본시장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6일 삼성증권은 우리사주 조합원에 현금배당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착오로 한 주당 현금배당금 1000원을 입금하는 대신 주식 1000주를 우리사주 조합원 계좌에 입고 처리했다. 삼성증권 직원 일부는 잘못 입고 처리된 주식 501만주를 시장에서 매도했다.
삼성증권은 일부 직원이 매도한 주식의 결제를 이행하기 위해 사건 당일 장내에서 약 260만주를 매수하고 기관투자자로부터 약 241만주를 차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