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행안부 지난해 공모사업에 이어 전라남도 2018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강진군은 7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추진한 '2018인구문제 극복 시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매년 줄어드는 인구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라남도가 주관해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은 인구절벽 위기 대응에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시책을 도내에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역점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5개 시군에 대해 도비를 각각 2억원 정도 지원한다.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와 인구유출 심화로 소멸위기에 몰려 있는 전남도 내 시군의 위기감이 커진 상태에서 추진한 공모인 만큼 22개 시군에서 총 35건 사업이 접수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강진군은 체류형 귀농사관학교를 조성해 체계적인 귀농 원스톱(One-stop) 지원으로 도시민 유치를 통해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겠다는 내용과 돌봄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해 취약한 육아 문제 해결하겠다는 내용의 계획서를 제출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에서 전문가 평가단에게 호소한 결과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조성사업이 최종 5건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병옥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행안부 인구감소 통합지원 공모사업 및 전남도 인구문제 극복 공모사업을 기존에 추진 중인 '인구감소 대응 종합대책 추진계획'과 연계해 지역에 맞는 다각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지역소멸을 더욱 적극적으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