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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지역 아동 위한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 개최

전문 음악·미술 치료와 숲 체험 프로그램

송성규 기자 기자  2018.04.10 08: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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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9일 광양 지역사회 내 특수장애아동의 건강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한 '특수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사업은 광양지역 내 특수장애아동 79명의 신체적·심리적 재활을 도와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광양시 내 광산특수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및 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의 징검다리사업은 전문 음악·미술 치료와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신체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돕는다. 또 아동들이 건강해진 몸과 마음을 기반으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것이 이번 치유 프로그램의 궁극적 목표다.

음악치료와 미술치료에는 각각 악기 연주 및 노래 부르기와 그림 그리기 및 만들기 등의 수업이 계획돼있다. 숲 체험은 다양한 숲을 직접 걸으며 자연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아동과 보호자 및 광양제철소 임직원이 함께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희망의 징검다리 치유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비용은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의 월급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지원한다.

정현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 모두 육체적·정신적으로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에 힘쓰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광양 시민 모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지난 3월 직접 제작한 학용품 키트 930개를 광양시 및 인근 지역 17개 아동센터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