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로스테믹스(203690)는 지방 줄기세포배양액 내 존재하는 세포 신호전달물질인 엑소좀 내 특정 마이크로RNA(miRNA)가 암 줄기세포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공동으로 발표해 SCI-E급 국제학술지인 '국제 줄기세포학회지(Stem Cells International)' 최신본에 게재됐다.
유방암 환자에게서 분리한 암세포를 면역결핍 쥐에게 이식, 프로스테믹스가 줄기세포 배양기술 개발 과정에서 얻은 특정 마이크로RNA를 투약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종양의 성장이 대조군 대비 약 3분의 1로 억제됨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마이크로RNA가 △암 세포 사멸 △암 줄기세포 증식 억제 △암 줄기세포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유전자의 발현 억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조사했다.

한편, 프로스테믹스는 암 줄기세포 분포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흑색종에 대한 연구도 전개 중이다.
글로벌데이터 조사를 보면 흑색종 치료제시장은 주요 7개국 기준 2016년 33억달러(약 3조5000억원)에서 연평균 5.3%씩 성장해 2026년에는 55억달러(약 5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지방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통해 세포의 재생에 대한 원리를 규명하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탈모 분야에 이어 항암 분야 내 추가 연구에 매진해 암 치료의 지평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