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사주 배당 오류 사고로 논란을 빚은 삼성증권(016360)이 장 초반 약세다.
9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43% 하락한 3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삼성증권은 우리사주에 대한 배당금이 입금되는 과정에서 담당직원의 입력실수로 배당금 대신 주식이 입고되는 전산문제가 발생했다. 1주당 1000원의 배당금 대신 1000주의 주식을 지급하는 배당사고를 낸 것이다.
이에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 오류 관련해 501만3000주가 장내 매도됐고 6일 종가로 환산하면 약 1900억원 수준"이라며 "삼성증권이 자체적으로 회수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 등이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경우 일부 소송 충당금 적립 가능성이 있으나 규모는 크지 않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