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평화당 전남도당(위원장 이용주)은 8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더 이상 지방선거를 어지럽히지 말라'고 촉구했다.
8일 성명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달 27일 권리당원 확보를 위한 당비 대납 의혹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영암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데 이어 순천시장 및 나주시장 예비후보들이 잇달아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고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를 더욱더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수의 언론은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자 등 30여명이 대규모로 임시전화를 착신시켜 여론조사를 왜곡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으며, 지난 6일 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자 A씨가 단기 임시전화 수십 대를 개설한 뒤 착신 전환하는 방법으로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고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평화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전남도선관위 및 나주시선관위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혐의를 명명백백히 밝혀 속히 검찰에 고발조치해야 한다"면서 "민주평화당은 사법당국이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및 나주시장 예비후보들의 공직선거법 위반사안을 철저히 조사하는지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