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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이용' 나노메딕스, 뇌신경 치료제 개발 순항중

매그포스사의 FDA 임상승인 고무적…승인결과 기대, 다방면으로 나노기술 활용 중

한예주 기자 기자  2018.04.06 16: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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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나노메딕스(074610)는 나노입자를 통해 알츠하이머, 파킨스병 등 뇌신경 질환을 치료하는 치료제 개발 및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막기 위한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논문을 SCI국제학술저널에 재출해 심사 중이라고 밝혔다.  

나노기반의 뇌질환·뇌질환 치료는 독일 매그포스(MagForce)사가 CE(유럽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적합성을 받은 후 2016년부터 독일에서 상업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나노메딕스에 따르면, 전립선암에 대해서는 2016년 미국에서 전임상을 마친데 이어 올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승인을 받았다. 임상단계는 뒤져있지만 나노물질의 기술이 훨씬 앞서있는 나노메딕스의 향방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나노메딕스의 100% 자회사인 네오나노메딕스코리아는 나노입자를 응용해 암세포 사멸 전임상 연구와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꾸리고 있다. 이 외에도 안구 내 확산기술을 이용한 녹내장 치료 후속연구도 서울대학교병원 안과장인 박기호 교수팀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녹내장 치료제는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녹내장 치료제는 아직 치료제가 전무한 만큼 만일 상업화에 성공한다면 안구 내 확산 기술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된다.

나노메딕스 측은 "녹내장 치료제는 상업화까지 시일이 좀 필요하다"며 "그 외 뇌종양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하는 연구(테라그노시스 theragnosis)와 군사용으로 쓰이는 지혈제 및 자궁경부암 자가진단 센서 등을 개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노메딕스는 동물용 나노기술 치료장비를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나노기술 기반 암치료기기는 신나노물질(MSIO)에 저주파 자기장을 적용할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나노입자를 이용한 치료 기술은 적용이 광범위하다"며 "암치료 장비가 출시되면 개나 고양이 등에 대한 적용을 추가적인 동물대상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인체대상 임상시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