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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호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사회연대경제 거점지역으로 키우겠다"

정운석 기자 기자  2018.04.05 14: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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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삼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사진)는 5일 지역공동체 발전 공약으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광산구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를 확장시켜 사회연대경제로 전환,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수와 종사자 수는 늘고 있는 추세지만 대부분 영세하고 지원금이 끊기면 활동이 미약한 경우가 태반이다"고 지적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실과 한계를 감안한다면, 단순히 기업수를 늘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며 자생성,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풀뿌리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조직과 지역공동체 조직의 연계를 강화시키고 지역 내 기업과 공공기관, 공동체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을 키우겠다"며 "공동체성과 민주성을 기반으로 시장창출과 확장에 힘써 광산구가 사회연대경제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의 열정과 노인의 지혜, 여성의 섬세함이 결합된 모델과 지역 공동체 자원 가운데 가치 있는 모델을 발굴해 창업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겠다"면서 "투자자 참여형 사회연대경제 거점 플랫폼을 구축해 의미있는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

한편 '사회연대경제'는 '사회적경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모델로, 기존의 사회적경제 개념에 경제활동의 주체인 생산자, 소비자, 시민들의 연대적 경제활동을 포함시키는 개념이다. 공동체의 연대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사회적경제 주체인 제 3 섹터 분야의 조직을 비롯해 마을단위의 자조적 경제활동을 하는 소규모 단체도 포함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7 년 사회적기업 관련법이 제정되고 2012 년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사회적경제의 주체인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이 크게 증가했다.

2018년 광산구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광산구에는 2017년 현재 19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향후 30년 동안 630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