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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中 텐센트동만·콰이칸과 웹툰 공급계약 체결

총 4개 작품 중국 서비스 개시…中 웹툰 시장 진출 가속화

한예주 기자 기자  2018.04.05 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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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디앤씨미디어(대표이사 신현호)가 중국 대표 만화 플랫폼인 텐센트동만, 콰이칸과 웹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텐센트동만과는 웹툰 '버림 받은 황비'의 공급계약을, 콰이칸과는 웹툰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의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하며, 이로써 지난해 중국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총 네 작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기존 중국 서비스를 개시한 '황제의 외동딸' '이세계의 황비' 두 작품은 중국 내 다수 플랫폼과 비독점 형태로 공급돼 마케팅 및 2차 저작물 제작에 대한 협력 등에 다소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금번 계약은 중국 양대 만화 플랫폼과 각각 독점 형태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마케팅 및 2차 저작물 제작 등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중국 시장 내 IP 기반 OSMU를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디앤씨미디어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카카오페이지에 론칭한 노블코믹스(소설 원작 웹툰) 버림 받은 황비와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은 현재 각각 145만 명, 76만 명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인기가 검증된 두 작품을 추가적으로 중국에 서비스하게 됐다"며 "작년부터 중국 시장에 선보인 디앤씨미디어의 노블코믹스 작품들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2017년 1월과 6월 중국 서비스를 개시한 황제의 외동딸과 이세계의 황비는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각각 11억 뷰, 7억 뷰를 기록하는 등 중국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공급 계약이 체결된 두 작품은 중국뿐 아니라 일본, 북미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 순차적으로 공급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출시되는 웹툰 신작들도 연재 상황 및 국내 인기도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의 텐센트동만과 콰이칸은 1억명 이상의 이용자 수와 1500만명 이상의 월간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양대 만화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