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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SE 구석구석 탐방" 휴먼에이드, 대만 국제엑스포 참여

STS&P조직위원회와 함께 'Smart City Summit & Expo'서 '쉬운 말 뉴스 만들기' 활약 소개

김성훈 기자 기자  2018.04.04 17: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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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GO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가 운영하는 인터넷 언론의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기자인 김민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가 대만을 찾았다.  

휴먼에이드포스트는 지난해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STS&P 참가를 기반으로 지난 327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 엑스포에 참여, 휴먼에이드를 소개하고,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 및 정부 관계자 취재에 나섰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Smart City Summit & Expo(이하 SCSE)는 올해 5번째 개최로, 50개국 1200여명이 넘는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전시 방문객만 3만명이 넘는 등 최대 규모의 국제 박람회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람회 취재에서 김민진 기자는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서 참여한 STS&P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만 부시장, 헝가리 대사관, 일본정부 관계자 등을 취재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대만 부시장에게 이번 행사에 관해 질문한 후 발달장애인 기자에 대한 생각을 묻자, "대만에는 발달장애인 기자가 없지만, 민진씨를 보니 발달장애인 기자들을 대만에서도 양성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변하며 환영의 뜻을 보였다. 이어 김민진 기자가 대만 부시장을 취재하자 각국의 언론이 김민진 기자를 주목하기도 했다.

취재를 마친 김민진 기자는 "대만에 갈 때 이전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기자로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갔다"며 "생각보다 사람들이 나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다른 시선이나 편견을 가지고 대하지 않는것을 느꼈고, 더 편하게 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 언론사로 유일하게 SCSE에 참가한 휴먼에이드포스트는 NGO 휴먼에이드를 통해 정소보외층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모두뉴스'라는 이름의 '쉬운 말 뉴스'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민진씨를 포함한 발달장애인 청년 3명을 정규직 기자로 채용, 40~50명의 발달장애인 감수위원들과 함께 쉬운 말 뉴스와 포토뉴스 제작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인터넷 언론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