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4일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으로 광주광역시 서구와 전남 목포시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전국에서 5개의 지자체가 사업에 신청, 그 중 3곳을 선정했는데 광주·전남지역에선 신청한 2곳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2017년 말 기준 전국에 23개의 지자체가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운영중이고, 광주지역에서는 남구가 운영 중이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은 어려운 골목상권의 회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매칭으로 사업비를 조성(연간 4억)한 후,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 나들가게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지방비 매칭비율에 따라 광주시 서구에는 3년간 총 9억4000여만원(국비 6억3000만원, 지방비 3억000만원), 전남 목포시에는 총 12억9000만원(국비 8억2000만원, 지방비 4억7000만원)이 지원된다.
광주시 서구와 전남 목포시에서는 지역 내 나들가게의 지원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시 서구에서는 관내 72개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나들가게 공동 BI의 개발과 나들가게의 선호도 조사 후 지역 사회적기업을 통한 의류, 식료품 등 자체 상품을 개발하고, 나들가게의 시설개선 및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서 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전남 목포시는 106개 나들가게 지원을 위해 해조류, 수산물 등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해 나들가게 전용 PB 상품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며, 나들가게의 매출 증대를 위해 고객을 위한 나들가게 전용 택배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형 중기부 광주·전남청 청장은 "지역 나들가게는 대형마트나 SSM 등에 밀려 매출이 감소하고 경영에 애로가 많은데, 이번 지원으로 이 지역 나들가게가 많은 혜택을 받아 걱정 없이 사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