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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단일화 지켜보기로

4일 단일후보 결정…5일 경선 후보 명단과 방법 발표 예정

김성태 기자 기자  2018.04.03 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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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컷오프와 경선 일정이 일부 후보들의 단일화 이후로 미뤄졌다.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성호)는 3일 오전 광주지역의 경우 후보자들 간에 단일화 결정이 진행되는 대로 위원회에서 경선후보자와 경선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위원회는 2일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공천적합도(여론조사) 점수를 종합해 광역단체장 후보자 심사를 완료했다.   

서류심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됐으며 공천적합도 조사는 무선안심번호 방식으로 진행됐다. 면접심사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총 17개 지역을 심사한 가운데 단수 지역은 5곳, 경선 지역은 10곳이며 광주는 일부 후보자들간의 단일화 결과를 보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는 강기정‧민형배‧최영호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논의 중이다. 이들은 3일 단일화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일정을 하루 미룬 상태다.

2일 실시된 광주시장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후보 단일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이들 세 후보는 3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는 완료된 상태며 현재 봉인돼 보관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민사회단체 숙의배심원 23명의 최종 의견과 세 후보의 입장, 여론조사 결과 등을 더해 4일 오전 10시 단일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이들은 "후보들은 여론조사 수치로 단일후보가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최종 결정은 토론과 협의에 의한 결단이고 만장일치로 단일후보를 결정하게 된다"고 첨언했다. 

중앙당 위원회는 4일 단일화 결정을 지켜본 뒤 5일 경선 후보 명단과 방법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광역단체장 단수 후보자는 부산 오거돈 후보, 울산 송철호 후보, 세종 이춘희 후보, 강원 최문순 후보, 경북 오중기 후보로 결정됐다.   

3인 경선 후보자는 서울 박영선‧박원순‧우상호 후보, 대구 이승천‧이상식‧ 임대윤 후보, 인천 김교흥‧박남춘‧홍미영 후보, 대전 박영순‧이상민‧허태정 후보, 경기 양기대‧이재명‧전해철 후보, 전남 김영록‧신정훈‧장만채 후보로 결정됐다.

3인 경선 지역은 경선시 한 후보자가 과반을 넘지 않을 경우, 최다 득표한 2인이 결선 투표를 할 예정이다.   

2인 경선 후보자는 충북 오제세‧이시종 후보, 충남 복기왕‧양승조 후보, 전북 김춘진‧송하진 후보, 제주 김우남‧문대림 후보로 선정됐다. 경남은 김경수 후보로 후보자들이 단일화를 했지만, 추후 소정의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