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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지역경제 활성화…75억 자금 풀어

광양사랑상품권카드 35억원, 온누리상품권 40억원

송성규 기자 기자  2018.04.03 08: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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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75억원의 자금을 풀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임직원과 계열사, 외주 파트너사 직원들에게 지급할 특별 격려금 300여억원 중 광양사랑상품권카드와 온누리상품권 75억원어치를 구매해 직원들에게 지급키로 했다.

지난달 30일 이 제철소는 임직원 1인당 50만원씩 광양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광양사랑상품권카드' 35억원어치를 구매했다. 이는 2008년에 광양사랑상품권카드가 처음 발행된 이후 구매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그룹 모든 직원들에게 일률적으로 지급된 '광양사랑상품권카드'는 광양에서만 소비가 가능함에 따라 지역 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협회장 조병철)에서도 임직원 1인당 50만원씩 온누리상품권 40억원어치 이달 초까지 구매키로 했다.

김학동 제철소장은 "포스코창립50주년에 광양시민들께서 베풀어주신 따뜻한 감사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시 시작 될 미래 50년은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는 포스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에 정현복 광양시장은 "포스코가 창립50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 큰 결단을 내려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이번을 계기로 전반적인 경기 불황을 타개해 소상공인들이 기를 펴 활력이 넘치는 지역 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응대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경제의 큰 버팀목인 포스코 창립50주년을 맞아 시민과 사회단체가 참여한 거리캠페인, 선전탑, 현수막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